세컨드유레카는 2018년 개인사업자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사실 성중헌과 김명범 두 공동창업자는 전략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고 싶은 것과 잘할 수 있는 일만 좇았습니다. 누구나 쉽게 생각하지만 누구도 정답을 모르는 F&B 산업과 프랜차이즈 시장. 우리에겐 방향이 없었기에 벽을 허물고 들어올 문을 만드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시장에서 누군가만 독점하는 정보라는 불합리성에 주목했습니다. 그리고 시장의 폐쇄성을 깨뜨리고 수익을 함께 나눌 방법을 연구했습니다.
그러던 중 옥수동에서 탕종빵으로 이름이 알려진 파트너를 만났습니다. 또 미국 버몬트 시골에서 시작해 세계 1위 파인트 아이스크림이 된 브랜드도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우리의 규모보다 핵심을 파고드는 관점에 집중했습니다. 그들은 네임밸류보다 우리의 전문성을 믿어 줬습니다.
그 사이 코로나가 있었고 펜데믹과 엔데믹이 뒤엉켰으며 2023년 다시 경기 불황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습니다. 통제 불가능한 흐름 속에 우리는 생존과 성장을 반복합니다. 우리의 첫 시작은 작았고 아직 더 성장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단단한 서비스'란 본질은 결코 시류에 휘둘리지 않음을. 우리는 환경을 탓하지 않습니다. 대신 분석과 문제 해결에 몰입합니다. 즉시 방법을 찾고 실행을 합니다.
일은 우리의 자존감입니다. 서비스는 우리의 자부심입니다.
결국 우리는 외식 산업의 끊임없는 이노베이터가 될 것입니다.